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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제공 |
21일 드림티엔터테인머트에 따르면 빌보드는 20일자 온라인판을 통해 “걸스데이는 정규 1집에서 섹시한 매력과 더불어 음악적 성숙을 보여줬다”며 “브라운 아이드 걸스, 애프터 스쿨, 씨스타, 현아에서 걸스데이로 섹시 콘셉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빌보드는 걸스데이 정규앨범 수록곡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수록곡 ‘아이 돈트 마인드’에 대해 1990년대 알앤비 발라드를 재현했으며, ‘이지 고’는 일렉트로 팝의 넘치는 에너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빌보드는 걸스데이의 음악에 대해서 “참신한 실험적 시도가 돋보이는 곡들이 많다. 걸스데이는 기존 K-POP 걸그룹의 음악에서 한걸음 더 내딛은 참신함이 돋보이는 음악을 들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2년8개월 만에 정규 앨범을 낸 걸스데이는 타이틀곡 ‘기대해’로 인기 몰이 중이다. 파격적인 안무를 앞세운 걸스데이는 온라인 차트 10위권에 안착하며 입지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가온차트에 따르면 3월10~16일 걸스데이의 ‘기대해’는 13만1769건이 다운로드됐다. 이는 전체 순위 7위로 최근 발매된 아이돌그룹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K-POP이 해외에서 관심도가 크다는 걸 알았지만 걸스데이까지 관심을 가질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앞으로 해외 활동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걸스데이는 2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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