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창립 75년 맞아 ‘자원봉사 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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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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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임직원들이 창립 75주년 기념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해외 저개발국 아동 위한 에코백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에코백은 임직원들이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온 인도 장애아동 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삼성물산이 75년간 국가와 사회,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보답한다.

삼성물산은 오는 22일 75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사적 자원봉사 대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일 서울시,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노숙인을 위한 ‘희망운동화 나눔 축제’를 서울시청 신청사 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물산은 75주년 창립기념일 의미를 담아 750켤레 운동화를 노숙인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삼성물산 임직원 100여명 외에도 삼성물산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신청한 일반시민 5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도 지난 18일부터 2주간 ‘삼성물산 나눔 한마당’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상사부문 임직원은 해외 저개발국 아동을 위한 에코백 만들기, 저소득층 아동과 함께 하는 볼링교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 중이다. 또한 22일에는 삼성물산 자매마을인 충북 진천군 백곡면에서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21일 ‘희망운동화 나눔 축제’를 기획한 삼성물산 홍운하 상무는 “국가와 사회, 국민으로부터 존경받고 사랑받는 100년 기업 삼성물산은 나눔의 실천에서 시작 된다”며 “많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회공헌에 참여해 창립 75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을 실천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21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75주년 창립기념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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