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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의왕, 위기학생 교육위한 디딤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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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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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용) Wee센터가 21일 오후 본청에서 단기 대안교육 프로그램 희망교실운영위원 위촉식 등을 갖는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 46명, 관내 학교 체육교사 3명 등 총 49명을 운영위원으로 위촉, 전문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꾀한다.

또 지난해 대안교육 프로그램 운영 결과 보고와 올해 운영방안도 심도있게 협의해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돋움 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된다.

2012년 9월부터 실시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Wee센터 단기 대안교육 프로그램 희망교실은 경기도 최초로 연구용역을 통해 위기학생과 부적응학생의 특성및 교육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또 학교폭력 등으로 인한 특별교육이수 및 출석정지 조치를 받은 학생들이 자아존중감과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학교 적응력을 함양하며 더 나아가 진로설계·직업체험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능력도 함양하도록 돕고 있다.

특히 군포·의왕시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이론과 지식보다는 견학, 체험, 명상, 등산 등 체험 및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학생에게 효과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정 교육장은 “위기 학생들을 위한 예방적 성격 및 치유적 성격의 질 높은 단기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이 학교로 복귀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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