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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대비해 자동차도 봄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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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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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맞이 자동차 관리요령은…

겨울철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자동차를 봄철에는 시간을 내어 관리해야 차량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사진=보쉬]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겨울철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자동차를 봄철에는 시간을 내어 관리해야 차량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봄철 자동차 관리와 안전운전 요령을 소개한다.

눈길을 달렸던 자동차는 차체나 하체에 염화칼슘이 묻어 차체의 부식을 촉진하므로 세심한 세차가 필요하다. 특히 먼지 등 이물질로 오염된 하체는 고압 세차로 깨끗하게 씻어내고 타이어 주변도 꼼꼼히 닦아준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차량 내부에는 수많은 박테리아가 번식할 수 있다. 진공청소기로 구석구석 먼지를 제거하고 물걸레나 세정제로 내부를 닦아준다. 외부 공기가 안으로 들어오는 통풍구는 먼지를 닦고 탈취제나 살균제를 뿌린다. 에어컨을 최대로 틀어 공기를 순환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봄철에는 황사로 인한 모래 먼지가 차량으로 들어와 내부의 공기를 오염시키므로 에어컨 필터를 바꿔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해야 한다. 에어컨 필터는 1만5000km 주행 시마다 교체해 준다. 하지만 교환이 여의치 않을 시에는 강력한 압축공기로 공조장치 내부의 먼지를 제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브레이크 계통은 계절에 상관없이 중요한 점검 요소다. 브레이크액과 패드는 운전자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브레이크액은 탱크에 살펴보고 브레이크액이 MIN과 MAX 사이면 괜찮다. 브레이크액은 수분이 섞이면 제동거리가 길어져 위험하므로 약 4만Km 주행 후 교환해야 한다.

운전 중에 쏟아지는 졸음은 탑승자의 안전과 직결되므로 봄철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졸음운전을 예방하려면 자주 유리창을 활짝 열어 환기를 시켜야 한다. 외부 공기 차단 모드 상태로 오래 둬 바깥 공기 유입이 안되면 뇌에 산소가 부족해져 잠이 오거나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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