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고은태 인권운동가 맞아? 카톡으로 "나체 사진 보내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3-21 14: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고은태 인권운동가 맞아? 카톡으로 "나체 사진 보내라"

(사진:고은태 트위터)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인권운동가 고은태 교수가 트위터를 통해 여성을 성희롱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권단체 국제엠네스티의 첫 한국인 집행위원을 맡기도 한 고은태 중부대 교수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카톡 대화를 통해 to***님께 상처를 입힌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사과 드립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주신 비판과 걱정에 동의하고 저의 잘못된 처신이었다고 생각합니다"라는 사과의 글을 올렸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고은태 교수는 카카오톡으로 피해 여성에게 "벗은 사진을 보내달라", "오른쪽 발 세번째 발가락에 키스하고 싶다"는 등의 내용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국제엠네스티 한국지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성희롱 사건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한국지부 이사회는 이 사건과 관련된 사항을 확인한 후 정관과 규정에 따라 고은태 회원에 대한 징계 등의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