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하나의 난자에 왜 3억마리 이상의 정자가 필요하고, 또 최종 수정은 어떻게 한 마리만 살게 될까.
알고는 있지만 정확히 설명할 수 없었던 생명 탄생의 신비와 감동의 순간을 3D 애니메이션과 최첨단 3D 실사로 촬영안 영화 <태아 3D> 가 오는 4월 18일 개봉한다.
엄마 뱃속에서 벌어지는 280일간의 비밀을 생생한 3D 입체 영상으로 보여주는 <태아 3D>는 총 4억원의 제작비와 6명의 실제 임산부의 초기 임신부터 만삭, 출산까지의 과정을 직접 촬영, 가장 리얼한 생명 탄생의 과정을 담아 냈다.
실제로는 촬영할 수 없는 태내 환경, 태아의 모습을 위해 국내 최고의 산부인과 교수로 구성된 의학자문단의 철저한 검증을 받아 디테일이 살아있는 3D 애니메이션으로 완벽하게 재현했다.
아기를 기다리는 ‘예비부모’라면 꼭 함께 봐야 할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봉을 앞두고 오는 4월 5일 오후 8시 서울극장 7관에서 산부인과 의료진 임산부 600명을 초대한 VIP시사회가 열린다.
이날 시사회에는 전 참석자에게 퓨어가닉 에코로션 베이비 등 다양한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제작 KBS미디어/ 제공 배급 ㈜팝엔터테인먼트.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