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지브 나라얀 AI 북한전문 연구원은 현지시간으로 21일 성명을 통해 "인권조사위원회 설립은 북한의 비참한 인권 실태에 대응하는 긍정적인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나라얀 연구원은 "북한에서 수백만 명이 극단적인 억압으로 고통받고 있고, 어린이를 포함해 수천 명은 정치수용소에 감금돼 있으며 심한 노동과 고문 등 부당한 처분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유엔 회원국은 오늘 북한 정권에 인권 범죄에 책임 있는 사람들은 종국에는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라면서 "이는 위원회가 북한의 인권 침해의 본질을 광범위하고 체계적으로 조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