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과 필요성이 나날이 증가되는 상황에서 2012년부터 특허청과 매칭사업으로 시작했으며,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사업의 전문성 및 효율성을 높였다.
지원대상은 관내 소재 공장을 보유한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총 4천만원(국비 2천, 시비 2천)의 예산으로 지난 2월부터 자금 소진시까지 선행기술조사, 국내출원비용, 해외출원비용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작년에는 특허 출원 30건, 실용신안 출원 4건, 디자인 출원 7건 등을 비롯해 총 87개 업체가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는 업체들의 요구에 따라 상표 출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선행기술조사는 특허성 조사, 기술정보조사에 관한 선행기술조사 및 분석보고서 제공 등 건당 40만원을 지원하며, 국내출원은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출원 비용 중 업체당 백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또한, 해외출원의 경우는 개별국 또는 PCT 출원 비용 중 업체당 3백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획득을 지원함으로써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 확보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와 특허분쟁의 사전예방 효과를 기대한다”며 관내 업체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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