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척병원’의 완쾌환자 위한 축하파티 열어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척병원 완쾌환자 축하파티가 지난 16일 의정부척병원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척병원에서 수술·비수술 및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완쾌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의정부동 노블레스웨딩홀에서 실시된 행사는 경기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의정부척병원 전체 환자 약 500명과 동반인 포함 1000명 가량이 참석해 의료진과 즐거운 소통의 시간이 됐다.

척병원 완쾌환자 축하파티는 수술이나 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환자들에게 관심을 갖고 서로 교류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주치의와 환자들이 병원에서의 만남보다 좀더 편안하고 자유스러운 자리에서 만나 더 많은 대화들을 나눴고, 간단한 상담과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부분들에 대한 조언을 듣기도 하는 등 건강에 대한 세심한 체크도 함께 이뤄졌다.

또 다양한 힐링송 공연을 통해 완쾌의 기쁨을 즐겼으며, 레크리에이션과 퀴즈타임에 직접 참여해 힐링의 시간을 갖고 환자의 신체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완쾌하고자 하는 시간을 함께 했다.

강진석 의정부척병원 원장은 “환자를 위한 치료와 더불어 퇴원 후에도 필요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