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미카티 총리 내각 총사퇴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시리아 정권과의 유착혐의로 지난해부터 사퇴 압박을 받아온 레바논 나지브 미카티 총리가 22일(현지시간) 내각 총사퇴를 선언했다.

미카티 총리는 이날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의견 차이로 사퇴한다고 설명하고 거국내각의 구성을 요청했다.

그는 또 “내각 총사퇴가 주요 정당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행위에 책임을 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레바논 정부와 야당은 선거법 개정과 경찰총장 임명 문제를 놓고 대립을 거듭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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