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2일 천안시청에서 천안웰빙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와 두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상호 입장권 소지자에게 입장료를 50%할인(보통권가격기준)하고 관람객 유치 및 편의지원 협력, 홍보부스 운영 등 홍보마케팅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상호 행사 참가 및 문화 예술공연 등을 운영하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중인 6월 11일에 정원박람회장 동천갯벌공연장에서 ‘천안시 지자체의 날 행사’도 갖기로 했다.
조충훈 시장은 이날 "두 행사의 성공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서는 모든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절실하다"며 "관람객유치와 공동 홍보활동 등 상호 협력이 필요한 부분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라는 주제로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6개월 동안 순천만 일원에서 개최되며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는 ‘자연의 맛 건강한 미래’라는 주제로 8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17일간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한편 순천시는 최근 구례군과 문화, 관광, 친환경 농업 등 현안업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공개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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