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안재민 연구원은 “이번 합병 배경은 사업다각화와 글로벌 시장 본격전인 진출 전략으로 판단된다”며 “사측은 오는 2017년까지 연매출 1조원, 영업이익 1000억원 규모의 성장 목표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 연구원은 “이번 합병을 통해 SK C&C는 국내 IT서비스 시장과 SK그룹 의존도를 낮출 것”이라며 “국내 IT서비스 시장 축소와 정부 규제와 관련된 우려도 상당부분 약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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