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이달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10일간 사은행사를 비롯해 아웃도어·영패션 등 봄 신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현재 엘롯데 월평균 매출은 130억원에 달한다. 회원수는 270만명으로, 일평균 4000명이 신규 가입하는 추세다.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보고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는 쇼루밍족과 함께 고가·이색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차별화가 부각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엘롯데는 노스페이스·컬럼비아 등 지난해 이월상품과 봄 신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루이까또즈 작년 이월상품을 50%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외에 에고이스트·매긴나잇브릿지·플라스틱 아일랜드 등 영패션 브랜드를 최대 60% 세일한다.
엘롯데는 '엘로또' 경품행사를 진행, 경품에 응모하는 모든 고객의 구매금액의 1%를 당첨자 1명에게 지급한다. 엘롯데 신규회원으로 가입하거나 당일 5만원 이상 구매하면 하루 1회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조영제 롯데백화점 EC(E-Commerce)부문 이사는 "경기침체로 유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국내외 온라인몰의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추세다"며 "믿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의 제공으로 계속 사랑 받는 엘롯데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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