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장애인 위한 ‘웹접근성 인증마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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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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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CJ푸드빌의 빕스는 홈페이지를 장애인과 고령자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하고, 외식 업계 최초로 ‘웹 접근성 인증마크(WA, 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 Mark)’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웹 접근성 인증마크’는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국가표준지침에 따라 인증하는 웹 접근성 품질마크로 장애인이나 고령자들도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 우수사이트에만 주어진다.

이번 개편으로 시각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들이 빕스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게 됐다.

대표적으로, 시각장애인들이 화면 낭독 프로그램을 사용해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됐고, 청각장애인이 동영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자막을 표시하는 기능이 제공되도록 동영상 플레이어도 개선했다.

저시력자와 고령자들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폰트와 이미지 색상대비 기능을 제공했고, 마우스를 제어하기 어려운 사용자들을 위해 키보드만으로 홈페이지에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보장했다.

빕스 홈페이지는 이러한 대표적인 기능을 포함한 100개 이상의 심사항목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마크를 획득하게 됐다.

빕스에 ‘웹 접근성(WA) 인증마크’를 부여한 웹와치는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산하 단체로 웹 접근성 분야의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으로서 웹 표준과 웹 접근성 향상을 주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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