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해수부는 "올해 개최하는 제2회 어업인의 날은 해양수산부 신설 후 첫 번째 전국적인 행사"라며 "무엇보다 바다의 주인인 어업인을 대상으로 개최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그 동안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우수 유공자 중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전복 종묘생산 및 양식기술 발전을 위한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한 한국전복협회 회장 이승열(62세)씨가 수상하게 됐다. 이외에도 훈장 2명, 포장 4명, 대통령표창 7명 등 총 66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진다.
식전행사는 ‘풍어 한마당’이라는 부제로 퓨전 타악, 사물놀이, 마당놀이 등의 공연을 통해 어업인들이 즐기고 어울릴 수 있도록 화합의 무대를 연출할 계획이다.
특별 전시코너에서는 '어업의 소중한 가치, 최첨단 수산업'이라는 주제로 △수산업의 발전 △미래수산 △생명의 바다, 창조의 수산 △어업의 희망찬 밝은 미래 △바다숲 전시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해난사고 예방 캠페인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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