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남겨둔 내 몫 "넘치는 우애에 눈물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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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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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동생이 남겨둔 내 몫'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먹다 남긴 아이스크림으로 게시자는 '아이스크림을 사놓고 외출 후 돌아왔더니 동생이 배부르게 먹으라고 이만큼 남겨 놓았다'고 설명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골고루 맛보라고 이렇게 남겨 놓은 듯", "쓰레기 버리라는 거 아니야?", "내 동생이었으면 한 대 때려줬다", "싸우자는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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