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방송의 20~24일 설문조사 결과에서 미국 성인 60%는 연방정부가 동성결혼을 인정하고, 이성 결혼 커플과 마찬가지로 같은 세제, 복지 혜택을 주어야 한다고 답했다.
동성결혼 합법화를 시행할 주체에 대해서는 62%가 개별 주 정부, 26%는 연방정부라고 답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약 10개에 가까운 주와 지역이 동성결혼을 허용하고 있다. 나머지 40여 개 주에서는 불허하고 있다.
1년 전 같은 조사에서 51%가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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