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행복한 경제를 이끈다> GS칼텍스 "'마음톡톡' 어린이 마음 ‘힐링’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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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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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2005년 사회공헌 전담팀을 발족하고 생산기반이 위치한 여수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지역 주민의 뜻에 따라 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를 조성해 여수 엑스포기간 동안 랜드마크로 활용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국내기업 최초로 통합예술집단치료를 통해 상처받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정서적 치유를 돕는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GS칼텍스 어린이 마음치유 프로그램 '마음톡톡' 협약식에서 GS칼텍스 허진수 부회장(왼쪽)과 탤런트 김현주씨(가운데), 굿네이버스 이일하 회장(오른쪽)이 응원 메시지를 담은 교구를 백 월에 부착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GS칼텍스의 어린이심리치유프로그램 ‘마음톡톡’은 그동안 대부분의 기업들이 해오던 단순한 직접지원 형태에서 벗어나 국내 예술치료 전문가들과 힘을 합쳐 새로운 치료모델을 개발하고, 치료사 양성체계를 구축하는 등 장기적인 ‘어린이 힐링’을 구현하는 CSR모델이다.

지난 3월 7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등 유관 사회단체와 협약식을 가진 GS칼텍스는 본격적으로 마음톡톡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어린이들에게 직접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관련 분야의 전반적인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치료사들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수퍼바이저(임상감독관급 치료사)라고 불리는 경험과 지식을 갖춘 치료사들을 양성해 다시 이들이 전국 네트워크기관에서 아이들을 치료하고 지역 치료사를 교육할 수 있도록 방향을 설정한 것이다. 또한 미술, 무용, 연극 등 각 전문 분야의 국내 1인자가 모여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GS칼텍스는 굿네이버스와 손잡고 전국 13개 센터에서 어린이들을 치유하며, 4월부터는 치유전문 캠프전문가로 이뤄진 연구팀을 구성해 예울마루에서 아동 및 가족 힐링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준비과정에서 무엇보다 가장 큰 힘을 불어넣은 것은 임직원들의 기부 캠페인이었다.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올해 1월 18일까지 약 한달 동안 GS칼텍스 임직원들은 마음톡톡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정기기부에 참여, 당초 계획대비 120% 이상을 달성했다. GS칼텍스는 개인이 기부하는 금액에 회사가 동일한 액수를 지원하는 매칭그랜트제로 더욱 참여의 의미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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