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행복한 경제를 이끈다> LG화학, 미래 과학 강국 이끌 꿈나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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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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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청소년을 위한 화학캠프를 개최한 모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대학에 진학하면 화학을 전공해 세계적인 과학자가 되고 싶어요.”

지난 1월 충남 아산에 위치한 온양관광호텔에서는 보름 동안 4차례에 걸쳐 특별한 캠프가 개최됐다. 여수와 오창 등 전국 각지에서 온 중학생 400여명은 2박3일 동안 입술보호제 만들기, 분자요리 만들기, 소금물로 가는 모형자동차 만들기 등 다양한 화학 실험을 직접 해보며 과학의 원리를 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나눔과 봉사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글로벌 시민교육’과 미래 비전을 스스로 수립해 보는 ‘비전특강’ 등 참가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인성교육도 실시됐다.

이 캠프는 LG화학이 지난 2005년부터 전국 지방사업장 임직원 및 인근 주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젊은 꿈을 키우는 LG화학 화학캠프’로, 지금까지 30여회에 걸쳐 50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이미 대표적인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LG화학의 기업 슬로건은 ‘솔루션 파트너’다. 고객을 위한 솔루션뿐만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체계적인 사회공헌 솔루션 제공에도 힘쓰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낙후지역 및 지방사업장 인근 학교와 복지시설에 대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과 학습활동 지원 등 미래사회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LG화학은 화학캠프 외에도 ‘희망 가득한 교실 만들기’와 ‘희망 가득한 도서관 만들기’등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술연구원 소속 석·박사급 연구원들이 대전지역 초등학생 및 복지시설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과학수업을 진행하는 ‘젊은 꿈을 키우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도 펼치고 있다.

또 문화생활 체험 기회가 부족한 군 장병 및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뮤지컬을 공연하는 ‘희망 가득한 뮤지컬 홀리데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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