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공대위, 사회적합의체 구성 방통위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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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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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20일 케이블TV, 위성방송, IPTV 사업자들이 모여 발족한 플랫폼사업자공동대책위원회가 지난 22일 합리적인 지상파 재송신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협의체 구성을 요청하는 공동 정책건의서를 방송통신위원회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동 건의서는 지난해 12월 지상파방송 재송신 제도개선안이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의결 보류되면서 사업자간 혼란이 가중돼 조속한 제도개선책 마련 및 입법추진으로 KBS2와 MBC로의 의무재송신 확대와 재송신 대가 산정 분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합리적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이를 위해 관련 사업자 및 정부, 전문가, 시청자단체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사회적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 운영할 것을 건의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지상파측에 사회적 협의체 구성에 지상파 3사가 참여해 합리적 기준에 근거한 보다 현실적이고 진전된 재송신 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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