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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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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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수도환경 모니터 봉사단 발족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지역의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완벽한 하수도 시설관리로 재해예방을 최소화 하는데 발 벗고 나섰다.

시는 27일 궁내동 수도사업소에서 평소 하수행정에 높은 관심을 보인 시민과 환경 분야 전문가 등 시민 22명을 ‘군포시 하수도환경 모니터 봉사단’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위촉된 하수환경 모니터단은 4월부터 각 동을 상시 순찰하며 정비가 필요한 하수시설이 있는지, 수질오염 물질이 오수처리시설이나 정화조에서 제대로 처리가 되는지를 확인해 이상이 발견되면 스마트폰 등으로 즉시 담당 부서에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모니터단은 분기별로 열리는 간담회에 참여, 모니터 활동 중 보고 느낀 점을 토대로 한 하수행정 개선 방안을 제안·토론하거나 수질 오염원 제거 요청 등의 소임까지 담당할 예정이다.

이순형 하수과장은 “인력 부족으로 불가피하게 미흡했던 지역의 하수도 시설 유지관리, 생활주변 오염원 실태 파악이 모니터단 활동으로 크게 향상되리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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