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하천에 물고기 수백 마리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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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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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원선 기자=경기도 포천시 한 소하천에서 물고기 수백 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포천시가 조사에 나섰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낮 12시쯤 포천시 한 소하천에서 죽은 물고기가 떠오르기 시작, 시는 2시쯤 현장에 도착해 집단 폐사한 물고기 200여마리를 수거했다.


포천시는 인근 대안학교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에 사용된 지하수가 유입돼 이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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