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은 연간 400명 규모로 운영된다. 국민은행은 봉사단원인 대학생을 학자금대출자, 저소득자(자녀)로 선정해 재능기부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학기당 15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학생 봉사자는 올해 상반기 중 선발돼 올해 7월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함께 새내기 장애대학생 200명에게 노트북 컴퓨터 등 학습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도 벌일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소년과 대학생이 ‘국민행복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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