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강은희, 양아름=4월 3일 수요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4월 2일자 뉴욕타임즈 지면에 미국 미셀 오바마 영부인의 트위터 글을 활용한 김치 광고가 게재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광고를 올린 주인공은 뉴욕타임즈에 배우 이영애와 비빔밥 전면광고를 낸 경험이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인데요, 지속적으로 김치와 한식 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힘 쓰는 모습, 본받을만 합니다.
오늘 아주경제 지면에 오른 소식, 함께 보시죠.
새 정부는 TF팀 공화국
새 정부가 지나치게 협업체계를 강조하면서, 각 부서들 및 관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불황도 피해갔나?… 유통업계 오너들 연봉 인상 ‘눈살’
작년의 저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유통업계 오너들의 연봉이 수억 원 이상 인상된 것으로 드러나 여론의 지탄을 받고 있다는 기삽니다.
매물 회수·호가 상승 시작…국회 통과땐 실거래가 오를 것
4.1 부동산 대책에 대한 전문가들의 엇갈린 평가에도 불구하고, 벌써 매입·매도 문의 및 매물 회수 등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책 적용 시점이 국회 소위 통과부터이기에, 실 거래는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입니다.
‘아베노믹스’ 약발 받나…일 곳곳서 디플레 탈출 조집
일본 경제가 디플레이션에서 탈출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백화점 매출부터 엔화가치까지 전반적인 일본 경제가 개선되며, 새로운 일본은행 총재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중국 뭇매에 결국 ‘고개 숙인’ 애플
애플 팀 쿡 최고경영자가 애플의 부실한 AS에 관해, 중국어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애플 CEO의 직접 사과에도 불구하고, 중국 여론은 냉담하다는 소식입니다.
카드사의 금융소비자 보호는 ‘말잔치’
수익 악화를 우려한 카드사들이 지난해부터 카드의 부가 혜택을 대폭 축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경에 대한 고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2,4분기 국내 증시가, 새 정부의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상승 곡선을 그릴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가 경정예산 정책부터 복지 정책까지, 연월 새로운 장려 정책들이 발표되고, 중국가 미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져, 국내외로 시장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오늘 하루도 잘 보내시고요. 이상으로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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