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정부세종청사에서 한돈 소비촉진 행사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4-04 11: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도 동참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정부가 최근 돼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기위해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돼지고기(한돈) 시식회, 할인판매 등 소비촉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이동필 장관은 조속한 돼지가격 안정을 위해 한돈농가들이 어미돼지 감축 등 수급조절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정부도 한돈 소비촉진을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정부세종청사 전 구내식당에서는 한돈 보쌈이 점심 메뉴로 제공됐다. 야외 이동판매차량에서는 시중가격보다 32% 저렴하게 할인판매를 실시, 장관을 비롯해 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많은 공무원들과 인근 주민들이 구매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돼지고기에는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 B1, 철분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탄력 있는 피부 유지와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며, 특히 안심 등 저지방부위는 고단백· 저칼로리로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 된다”며 "우리 한돈 소비는 건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국내 양돈 산업을 돕는 일이므로 소비자들이 한돈을 더 많이 애용해 달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