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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친구가 먹은 것 "몸 속에 거품이 보글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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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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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취한 친구가 먹은 것 "몸 속에 거품이 보글보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술 취한 친구가 먹은 것'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누가 반쯤 잘려나간 사진이 담겨 있는데 특히 선명하게 남겨진 이 자국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게시자는 "내 친구 취해서 비누 먹음"이라는 글을 올리며 상황을 설명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슨 맛으로 먹었을까?", "취하면 다 맛있어. 괜찮아", "병원에 가보는게 좋지 않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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