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위원장(사진 왼쪽에서 6번째)과 문희상 비대위원장(왼쪽에서 7번째), 박기춘 원내대표(왼쪽에서 5번째), 안병용 시장(왼쪽에서 9번째) 등이 민주당 의정부을 발전을 위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민주통합당 의정부을구 지역위원회>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민주통합당 의정부을구 정기 지역대의원대회가 지난 2일 의정부시 신곡2동 실버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의원대회에는 문희상 민주당 비대위원장를 비롯해 박기춘 원내대표, 우원식 원내수석부대표, 정성호 당 수석대변인, 김태년·안민석·이찬열·이원욱 의원 등 당 지도부와 중앙정치인, 안병용 의정부시장, 시·도의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김민철 위원장은 당원동지 여러분들과 대의원 여러분들이 기대해도 실망하지 않을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기춘 원내대표는 “김민철 위원장과는 청와대 행정관, 국회의원 보좌관, 중앙당 당직자 등을 거치면서 쌓은 믿음직한 국정경험과 다양한 인맥을 가진 사람”이라며 “의정부에서 제대로된 정치인을 이야기 하라면 김민철” 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김민철 위원장은 “의정부발전을 위해서는 당을 앞세우지 말고 당원들이 열심히 봉사하고 일을 열심히 하면 의정부시민들은 민주당을 지지해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앞으로 의정부발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의정부을 대의원대회에는 대의원 150여명이 참석, 중앙대의원과 상무위원 선출 등의 안건을 상정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한편 김 위원장은 지난달 민주통합당 의정부을구 지역위원장 선출투표에서 찬성 95.2%의 지지로 지역위원장에 선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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