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첼시가 루빈카잔을 꺾고 유로파리그 준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첼시는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브리지에서 열린 2012-2013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토레스의 2골을 앞세워 루빈카잔을 3-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원정 2차전에서 1골 차로 패해도 4강전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첼시 이적 후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페르난도 토레스가 오랜만에 멀티골을 터뜨리며 제 몫을 했다.
전반 16분 선제골을 터뜨린 토레스는 후반 30분 후안 마타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시키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밖에 벤피카(포르투갈)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3-1, 페네르바체(터키)가 라치오(이탈리아)를 2-0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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