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시청) |
이 시장은 4일 오후 시내 한 식당에서 사회복지 공무원들과 석식을 함께 하며 사회복지업무에 대한 고충사항을 청취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최근 들어 무상보육과 초중고 교육비 지원사업 등 일선 민원창구의 복지업무가 급격히 늘고 있어 사회복지 민원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하기 불가능 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또 복지공무원의 인력보충과 순환인사, 일반 행정직의 복지업무 지원, 일부 민원인의 폭언, 폭행 해소방안 강구를 이 시장에게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인력보강, 복지도우미 활용 등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CCTV설치, 경비업체 지원 등 신변보호 대책을 마련해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들이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는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상시 직무스트레스 검사를 실시, 스트레스 고위험군에 해당할 경우, 시 정신보건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