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역자활센터 운영 기관 선정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광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국비 3억원을 지원하는 광역자활센터 운영 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현재 광주시에는 자치구에 지역자활센터 9곳이 운영되고 있다.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자 2400여명이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광역자활센터는 9개 지역자활센터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통해 자활사업을 통합․조정․지원함으로써 그동안 자치구내에 지역자활센터 중심의 지역적 운영 한계에서 벗어나 광역단위의 통합적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특히 일자리창출, 지역자활센터의 역량강화, 자활사업 활성화 등을 목표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거리를 지원해 자립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광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2004년부터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운영 기관을 선정해 2012년까지 서울, 인천, 대구, 경기, 부산, 강원, 전북 등 7개 광역단체가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7개 시·도가 응모해 광주시와 충북, 경남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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