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 이인재 시장은 지난 4일 해외투자유치 1호 기업인 OLED 발광소재 원천기술을 보유한 일본기업 이데미쯔코산사 파주공장의 제품생산 현장을 찾았다.
이데미쯔코산은 지난해 1월 17일 2천6백만불(한화 3백억원)투자규모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후 해외투자유치 기업중 가장 신속한 투자이행으로 1여년만인 올해 3월20일부터 본격적인 제품생산을 시작하여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에 전량 납품을 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이인재 시장은 세계적 경제불황속에서도 파주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일자리 창출 등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이데미쯔코산사의 생산공정을 돌아보면서 제품생산 및 기업경영의 애로사항을 듣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앞으로 추가 투자시 반드시 파주에 투자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일본기업 이데미쯔코산은 102년의 역사가 깊은 기업으로 세계 디스플레이업체 대부분에 OLED 발광 소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특허만도 119건으로 일본 업체중 특허 최다 보유업체로 8천200여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2012년 4조엔(한화 523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유수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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