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스타 MC, 시민때려 구설수

아주경제 정규환 베이징 통신원 = 중국의 스타MC 두하이타오(杜海濤)가 시민을 폭행했다는 소문이 확산돼 구설수에 올랐다고 광밍왕(光明網)이 3일 보도했다.

그의 영화 촬영장에 몰려든 인파를 피해 현장을 빠져나가던 두하이타오가 자신의 선글라스와 목걸이를 빼앗으려는 남자 대학생에게 주먹을 휘둘렀다는 소문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에 누리꾼의 비난이 쏟아지자 그의 매니저는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를 통해 "사건 당일 한 대학생이 두하이타오의 선글라스와 목걸이를 빼앗으려 해 언쟁이 오간 것은 사실이나 신체적 접촉은 없었다"고 의혹을 일축했다.

두하이타오는 현재 중국 최고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중국 후난(湖南)위성TV ‘쾌락대본영(快樂大本營)’MC를 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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