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융합2020사업단은 올해 153억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우수 연구 성과 사업화 사업에 142억원 및 올해 시범사업인 현안해결 기술 매칭 사업에 1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회는 양 부처 담당관 및 한국연구재단·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관계자, 산·학·연 나노기술 전문가 등 150명이 참석한다.
나노융합기술 산학연 교류회는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분절된 연구단계, 연구사업을 이어 연구를 충실하게 하고 사업화될 수 있도록 나노융합2020사업단이 지난해 10월 양 부처와 공동으로 처음 개최했다.
교류회에서는 연구부문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연구 성과들에 대해 연구자들이 결과를 산업계 참가자들에 설명한다.
발표 후에는 발표현장 또는 개인적인 접촉을 통해 서로의 관심사를 확인하고 사업화대상 과제로 만들게 된다.
사업단은 신제품 개발계획이나 신시장 개척에 적합한 나노기술 성과를 발견한 산업계 관계자가 연구자와의 미팅을 요청할 경우 개별 미팅을 주선해 우수 연구성과의 사업화 성공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사전 온라인으로 발표 및 참가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우수 연구 성과를 발표할 연구부문의 연구자가 20여명, 산업계 참가 희망자는 100명이었다.
참가 희망자 중에는 기술 지주회사 등 기술이전, 기술투자와 관련된 희망자가 다수 포함돼 있다.
교류회를 통해 매칭된 사업화가능 기술은 나노융합2020사업단이 추진하는 2013년도 우수 연구성과 사업화 사업 신규공모에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될 경우 3년 이내 기간 동안 나노기술 사업화에 필요한 실제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나노기술 사업화 성공을 위한 전주기적 관리를 받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