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울세관, 3월 '으뜸이'에 정희영·임진명 행정관 선정

  • -중소기업의 FTA 활용 지원 공로<br/>-중국산 전자담배의 탈세 적발

서울세관 3월 으뜸이에 선정된 정희영(사진 왼쪽)·임진명 행정관(사진 오른쪽)이 김기영 세관장(사진 가운데)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중소기업의 FTA 활용 지원과 중국산 전자담배의 탈세를 적발한 관세행정관이 ‘으뜸이’ 포상을 받았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기영)은 2013년 3월 업무분야별 으뜸이 직원으로 정희영·임진명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FTA분야의 정희영 행정관은 경기지역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FTA 활용지원 및 원산지검증 대응방안’ 세미나와 ‘FTA지원 지역협력체’ 구성 등 중소기업의 FTA 활용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사분야에서는 5억원 상당의 중국산 전자담배를 수입하면서 인보이스 가격을 조작, 저가 신고 수법으로 탈세, 폐업 업체를 적발한 임진명 행정관이 영예를 안았다. 임 행정관은 세수 증대 및 지하경제 양성화에 기여한 공로다.

세관 측은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국익 창출에 기여한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라며 “‘으뜸이상’은 세관이 매월 업무분야별로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고취시킨 직원들을 발굴·포상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제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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