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그 겨울 후유증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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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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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그 겨울 후유증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조인성이 그 겨울 후유증을 고백했다.

조인성은 지난 5일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대한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날 조인성은 "마지막회를 보며 김범을 붙잡고 울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왜 우는지 잘 모르겠는데 계속 눈물이 났다"며 "노희경 작가님이 내가 우는 것을 하염없이 들어주셨다"고 덧붙였다.

조인성은 인기리 종영한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갬블러 오수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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