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이 미술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피카소를 찾아 나선다.
삼성생명은 이달 1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제33회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예선 참가작을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이 공모전은 지난 1981년 삼성생명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첫 대회를 개최한 이후 500만여명 이상의 청소년이 참여한 국내 최고 권위의 청소년 미술대회다.
참가작 접수는 초등부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예선 통과자 200명은 오는 5월 25일 경기도 용인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본선 실기대회를 치르게 된다.
본선에서는 대상 4명, 금상 9명, 은상 12명 등 수상자 25명을 선발하며,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수여된다. 특히 고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작품 주제 역시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공모전 홈페이지(festival.samsunglife.com/main.jsp)에서 접수증을 발급받은 뒤 작품 뒷면에서 붙여 제출해야 한다. 단, 우편의 경우 5월 6일 소인이 찍힌 작품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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