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2월 산업생산, 전월대비 0.5%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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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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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부진했던 독일의 산업생산이 한달만에 회복하면서 독일 경제 전망에 청신호가 켜졌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독일의 2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5% 확장했다. 전문가들이 예상한 0.4% 상승보다 높다

지난 1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6%나 하락했었다. 지난 4분기 독일의 국내총생산(GDP)가 전분기 대비 0.6% 떨어지면서 독일 경제 전망도 어두웠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2월 산업생산이 회복되면서 독일 경제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골드만삭스의 더크 슈마처 이코노미스트는 “2월 수치는 독일 제조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나타낸다”며 1분기 독일의 GDP가 0.3%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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