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TV아사히 계열 민영방송사 ANN은 후지산 정상 북동쪽 5km 지점의 1800m 임산 도로에서 큰 균열이 발생했다고 야마나시현 당국을 이용해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균열은 300m에 걸쳐 발생했으며, 일부 구간에서는 솟아오른 곳과 꺼진 곳 사이의 높이가 70cm에 달한다고 ANN측은 밝혔다.
한편 후지산은 최근 호수 수위가 낮아지고 온천 지역에서 소규모 지wls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이상 현상이 계속돼, 일본 언론 및 네티즌들이 분화 조짐 여부를 두고 논쟁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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