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시청) |
이번에 새로 개원한 시립어린이집은 여수센트럴타운·보통골쉼터·성남산업단지 어린이집으로, 총 106명을 보육할 수 있다.
이들 어린이집은 설치 방식과 재정 절약면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중 여수센트럴타운 어린이집은 임대 아파트단지가 아닌 일반분양 공동주택 내에 주민들의 입주 시점에 맞춰 설치된 전국 최초 국·공립 어린이집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또 보통골 어린이집은 중원구 상대원동 쓰레기 소각장 주변에 환경기초시설 주민 복지 차원에서, 성남산업단지 어린이집은 상대원동 성남산업단지에 근로자 자녀 보육시설로 각각 문을 열었다.
시는 3곳 어린이집에 약 4억원의 예산을 투입, 동일한 정원 규모의 어린이집을 확충하기 위해 드는 비용 30~40억원의 약 10분의1 수준에서 어린이집을 개원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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