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이미징은 모바일 프린팅 기업으로 사진·이메일·웹페이지 등의 문서를 프린터 제조사에 관계없이 인쇄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이미징 인수로 프린팅 솔루션 기술을 확보한 한컴은 모바일·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 제품 ‘씽크프리’와 네트워크 기반의 협업 기술 개발을 통해 신규 수익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한컴은 지난해 디지털 이미지 편집 분야의 기술 강화를 위해 ‘이지포토’ 사업을 인수한 바 있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이번 계약은 토종기업인 한컴이 글로벌 기업을 인수하게 된 사례로 의미가 깊다”며 “한컴은 이후로도 기술 중심의 사업인수와 더불어 자체 개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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