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삼성에버랜드는 수학여행, 소풍 등으로 방문하는 학생들을 위해 환경·동물을 테마로 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 ‘에버에듀스쿨’을 새로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초·중등 교과과정에 창의적 체험 활동 의무시행이 확정되면서 체험 학습에 대한 학생들의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개발한 것이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환경 체험·동물 체험·공연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재미있게 배우는 한편 교육 효과도 높일 수 있도록 고려했다.
에버에듀스쿨은 ‘에코 체험 프로젝트’, ‘애니멀 퍼펫쇼’, ‘삼성스마트카메라와 함께 하는 사진 아카데미’ 등 총 7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니어(유아·초등학교 저학년) 4개 프로그램, 시니어(초등학교 고학년·중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분되며, 각 프로그램별로 30명∼20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프로그램당 1일 4~5회 운영되며, 체험시간은 30~40분 가량이다.
참가비용은 1인당 1000~2000원 수준이며, 에버랜드 직원들이 자신의 업무에 대해 설명해주는 ‘에버랜드 스페셜 직업체험’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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