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김응현 연구원은 “유나이티드제약의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타 업체 대비 2배 정도 높은 매출액의 12.6% 수준으로 개발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며 “연구 개발의 성과는 2011년부터 개량신약의 출시로 이어져 현재 3개의 품목을 포함해 2015년까지 총 10개의 개량신약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유나이티드제약은 오는 2015년까지 연평균 9.8%의 외형 성장을 시현할 것”이라며 “기존 품목과 출시될 개량신약과의제품 믹스가 실적 개선의 주요인이며 항암제 중심의 수출과 수탁 매출의 증가도 외형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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