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간담회는 최근 사회복지분야의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인해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안타까운 사연들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구청장이 직접 사회복지 공무원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복지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일 맛 나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고 더 나아가 복지 업무를 추진해 나가는데 반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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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덕구는 국민행복시대를 맞아 복지공무원들의 역할이 더욱 대두됨에 따라, 12개동 주민센터에 이미 사회복지 공무원 2인 이상을 배치하여 사기진작 등 과중한 업무 부담을 덜어 주었다.
또한, 요즘처럼 새 학기 등 복지업무량이 증가하는 시기에는 부서 내 업무조정을 통해 탄력적인 인력운영과 아울러 업무특성상 접하게 되는 민원인들이 정신질환자, 주취자로 종종 폭언 폭행 등 신변의 위협을 해소하고자 모든 동 주민센터에 CCTV를 설치하여 사회복지 전담공무원들이 마음 놓고 근무 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도 개선시켰다.
이날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수시로 복지공무원과 소통하고 대화하여 어려운점은 개선하여,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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