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사회복지 공무원"고충나누기"

  • 일선 동 사회복지직 공무원과 30여명과 간담회 개최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지난 10일 복지사각 지대에 놓여있는 수급자 발굴과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일선에서 복지 업무를 전담하는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공무원 30명과 간담회를 갖고 고충 해소의 시간을 가졌다.

금번, 간담회는 최근 사회복지분야의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인해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안타까운 사연들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구청장이 직접 사회복지 공무원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복지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일 맛 나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고 더 나아가 복지 업무를 추진해 나가는데 반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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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덕구는 국민행복시대를 맞아 복지공무원들의 역할이 더욱 대두됨에 따라, 12개동 주민센터에 이미 사회복지 공무원 2인 이상을 배치하여 사기진작 등 과중한 업무 부담을 덜어 주었다.


또한, 요즘처럼 새 학기 등 복지업무량이 증가하는 시기에는 부서 내 업무조정을 통해 탄력적인 인력운영과 아울러 업무특성상 접하게 되는 민원인들이 정신질환자, 주취자로 종종 폭언 폭행 등 신변의 위협을 해소하고자 모든 동 주민센터에 CCTV를 설치하여 사회복지 전담공무원들이 마음 놓고 근무 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도 개선시켰다.

이날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수시로 복지공무원과 소통하고 대화하여 어려운점은 개선하여,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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