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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군, 국내 의료기관에서 치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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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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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서울대·성모·아산병원으로 군 환자 송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아랍에미리트연합(UAE) 통합군 군병원 환자 800명이 국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1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아랍에미리트 군과 MOU를 공식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로 UAE군은 군 환자를 한국 내 4개 의료기관(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에 송출하게 된다.

특히 이들 국내 의료기관들은 연간 96억원 수준의 진료수입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국내의료의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MOU를 위해 지난 11일 아시크 살레 알-발로시와 UAE 합동군 군수사령관이 방한해, 진영 복지부 장관을 예방하고 한국과의 보건의료 협력 확대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 자리에서 진영 장관은 "UAE군이 안심하고 한국으로 환자를 의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에게 공동의 이익이 되는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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