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토대 구축

(사진제공=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주시(시장 조억동)가 11일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T/F팀 발대식 및 추진방안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모든 쓰레기는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전환과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의 자원순환분야 성과 달성을 위해 정승희 부시장을 단장으로 20개부서가 참여하는 T/F팀 발대식을 갖고, 매월 부서별 시책분야 맞춤형 추진방안 보고회를 통해 오는 2017년까지 쓰레기 감량 및 자원재활용 촉진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시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본격 시작을 알리기 위해 지난달에 이어 이번달에도 범시민 일제대청소를 통해 상습 무단투기 지역의 방치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했다.

또 청소취약 도로의 쓰레기 처리와 사후관리를 위한 도로입양사업을 통해 18개 민간단체 41.2km를 입양하기로 하고 4월중 MOU도 체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8년은 경기도가 역사에 등장한지 천년이 되는 해로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사업을 통해 클린광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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