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장관은 먼저 착한가격업소에서 음식업협회 등 직능단체 및 소비자단체와 오찬간담회를 갖고,“값싸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는 업주와 고객의 만족은 물론 물가안정 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정책”이라면서, 착한가격업소 6,576개 지정 (외식업 77.6%, 이미용업 15.8%, 세탁업 3.2%, 목욕업 2.2% 등)정부, 지자체와 민간이 함께 협력하여 착한가격업소를 널리 홍보하고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서, 유장관은‘2013년 주부물가모니터단 출범식’에 참석하여 주부물가모니터단으로 선정된 주부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사말씀을 통해 물가안정은 정부 혼자 힘만으로는 절대 할 수 없고 민간의 자율적인 협조와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주부물가모니터단이 지역물가의 파수꾼으로서 착한가격업소의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홍보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정복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착한가격업소가 ‘값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업소’라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가격기준뿐만 아니라 위생·청결기준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업종별로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업주들의 만족도를 제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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