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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시장(사진 왼쪽)이 뮤지컬배우 박혜미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구리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뮤지컬배우 박해미씨를 구리시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박씨는 이날 구리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매스컴을 통해 보도되는 자살에 관한 내용에 가슴이 아팠다”며 “나의 조그만 활동으로 구리시민들이 조금 더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생명에 대한 존중의식이 확산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씨는 앞으로 구리시가 추진하는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사업 홍보에 나서게 된다.
시는 지역주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의 심각성을 널리 알려 생명존중문화 확산으로 자살률을 감소시키는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구리시는 오는 25일 구리경찰서, 구리소방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연계, 자살예방 지역사회 인프라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생명존중 문화운동을 범시민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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