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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호 WTO 사무총장 후보, 2차 라운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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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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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박태호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후보가 제1차 라운드를 통과했다.

12일(현지시간) WTO 사무국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차기 사무총장 선출에서, 박 후보가 제1차 라운드를 통과해 제2차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후보를 포함한 9개국(한국, 인도네시아, 요르단, 가나, 케냐, 멕시코, 코스타리카, 브라질, 뉴질랜드) 인사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본격적으로 WTO 사무총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하지만 지지도가 낮은 4개국(요르단, 가나, 케냐, 코스타리카) 후보는 결국 탈락했다.

향후 WTO는 오는 5월말까지 두 차례의 라운드를 추가로 진행해, 회원국들의 지지도가 낮은 후보를 탈락시키는 절차를 반복한다는 입장이다. 이후 최종 단일 후보를 컨센서스로 선출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박 후보의 선거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범정부적 지원과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차 라운드에 진출하는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멕시코, 브라질, 뉴질랜드 등 4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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