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 |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정 회장은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피츠버그 데이빗 로렌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3 철강재료 컨퍼런스 및 전시회(AISTech 2013)’에서 철강기술 혁신에 기여 한 기업에 수여하는 최고상인 ‘올해의 철강사’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회장은 철강 제조에 대한, 안전에 대한 헌신, 원료를 확보하기 위한 인식, 새로운 기술을 통합하는 열정 등을 통해 포스코의 해외시장 확대를 이끌어내는 한편 글로벌 철강업계의 상호 보완적인 발전을 이끌어낸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AISTech는 철강재료협회(AIST)가 매 5년 마다 주최하는 국제적인 학술대회다. AIST는 전 세계 70개국 1만6000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한 비영리 단체로 철강 및 재료 기술 발전을 위한 교류와 교육 및 직속 가능성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용하고 있다. 올해 행사기간 동안에는 철강·재료 관련 제조 기술과 관련해 400여회에 걸쳐 새로운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함께 열리는 박람회에는 약 2만2018m² 전시 공간에 5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신기술을 선보인다.
AIST는 세계 4위 철강업체인 포스코가 아시아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업체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45년 동안 한국 산업 및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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