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대통령은 지난 5일 가벼운 감기증세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으나 워낙 고령이다보니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차남 김현철씨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아버지가 폐렴을 앓고 있는데 쉽게 낫지 않는다. 염증수치가 너무 올라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현재 상태가 많이 회복된 상태다. 염증수치와 맥박, 체온, 산소 투여율 등 신체지표가 좋아졌다. 병원 측에서는 김 전 대통령의 상태를 관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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